첨단 디지털 장비로 교체… 6월 18일 준공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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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평화방송 새 사옥 전경. |
광주평화방송(사장 김희항 신부)은 4월 29일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새 사옥에서 방송을 시작했다.
1996년 6월 2일 개국한 광주평화방송은 17년간 광주시 동구 금남로 가톨릭센터에서 방송을 해왔다. 사옥 이전은 광주시가 가톨릭센터 건물을 사들이면서 이뤄졌다. 광주시는 5ㆍ18 광주민중항쟁 역사의 현장인 가톨릭센터를 5ㆍ18 아카이브(자료관)로 보존한다는 계획이다. 새 사옥은 연면적 7260㎡로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회의실(150석), 야외공연장(300석) 등을 갖춘 종합방송센터로 건립됐다. 광주평화방송은 사옥 이전과 함께 방송시설을 첨단 디지털 장비로 모두 교체했다.
새 사옥 준공식은 6월 18일 오전 10시 30분 광주대교구장 김희중 대주교 주례로 열릴 예정이다.
기사 및 사진 제공=광주평화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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