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조영대 신부)은 지난 12월 22일 오후 5시 평생교육원 대건문화관에서 제1회 가족음악회를 열었다. 가족음악회는 지난 2012년 3월 시작된 음악영재아카데미의 한해 결실을 확인해 보는 자리로 준비됐으며, 광주대교구장 김희중 대주교와 총대리 옥현진 주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합창단과 오케스트라로 나뉘어 솜씨를 뽐낸 학생들은 적은 연습 시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음악영재아카데미는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밝고 맑게 자랐으면 하는 희망에서 출범했으며, 이후 교구 어린이 합창단으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총 30여 명의 학생들이 활동 중이며 매주 토요일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광주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음악영재아카데미를 통해 교구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사교육비 부담 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현진 주교는 “연습할 수 있는 공간도 부족하고 여러 가지 여건들이 좋지 못했음에도 참 잘했다”며 “장애를 가진 아이들도 합창단원을 하고 있는데 그 아이들이 함께 어울리고 일치되는 모습이 참 좋았다”고 말했다.
교회소식
교구[가톨릭신문] 광주가대 평생교육원 제1회 가족음악회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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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 제1회 가족음악회가 지난 12월 22일 대건문화관에서 열렸다.
김진영 기자 (nicolao@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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