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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

교구[가톨릭신문] 광주대교구 청소년사목국 청소년·청년 축제 성황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2-11-28
  • 조회수 :  1086

광주대교구 청소년사목국 청소년·청년 축제 성황

교구 설정 75주년·대교구 승격 50주년 기념 … 복음화·일치 기원
발행일 : 2012-11-11 [제2819호, 4면]

▲ 광주대교구 청소년사목국이 개최한 ‘청청축제(청소년과 청년들의 축제)’에서 총대리 옥현진 주교가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광주대교구 청소년사목국(국장 천정기 신부)은 4일 오전 9시 30분 청소년과 청년들의 축제 ‘청청축제’를 열었다. 교구 설정 75주년 및 대교구 승격 50주년을 기념하여 교구 내 청소년과 청년들의 복음화와 일치를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중·고등부 학생 및 대학생, 청년, 교리교사 등 15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지구별 팀이 참여한 경연대회와 어울림 행사, 찬양미사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대교구에서 청소년들과 청년들이 함께하는 축제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구별 경연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합창과 댄스 등을 선보이며 끼를 발산했으며, 대운동장에서는 다함께 할 수 있는 체험마당이 열렸다. 또한 공모를 통해 선별된 성경말씀과 디카 사진전이 대운동장 무대에 마련됐고, 소성당에서는 떼제기도를 비롯한 기도마당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총대리 옥현진 주교 주례로 봉헌된 축제미사와 시상식으로 마무리됐다.

옥현진 주교는 “세계 정의와 평화를 위해서 여러분들이 앞장 서서 여러분 스스로가 이 세상을 밝게 만들어야 한다”며 “기도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 상을 받지 못한 분들은 내년에 꼭 상을 받아서 지구의 명예를 되찾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진영 기자 (nicolao@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