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조영대 신부)은 21일 오후 7시 대건문화관에서 ‘국악앙상블 시나위 초청공연’을 열었다. 이날 공연은 새로 단장한 대건문화관이 지역민들에게 선보이는 첫 공연으로 국악앙상블 시나위와 가톨릭국악인회 선영숙(가야금), 이애숙(살풀이)씨의 무대가 마련됐다.
대건문화관의 첫 공연은 지역의 문화 전통을 증진시키겠다는 의지를 공개하기 위해 특별히 국악 무대로 준비됐다.
광주대교구장 김희중 대주교는 “교구장 착좌 때부터 우리 지역의 특색인 문화 전통을 증진시키는데 우리 교구가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며 “구조 변경을 하는데 재정적으로 지원해 주신 은인들께 감사하며 이 공간은 가톨릭의 전용 공간이 아니라 광주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내놓고 싶다”고 말했다.
광주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은 교구 설정 75주년 및 대교구 승격 50주년을 맞아 기존 평생교육원 강당을 지난 5월부터 업체 선정 및 구조 변경을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예술을 위한 공간인 ‘대건문화관’으로 재탄생시켰다. 대건문화관은 총 400여 석이며 가톨릭신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평생교육원을 통해 이용 신청이 가능하다.
교회소식
교구[가톨릭신문] 광주가대 평생교육원, 대건문화관 새 단장 공연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2-11-28
- 조회수 : 978
광주가대 평생교육원, 대건문화관 새 단장 공연
지역민 위한 문화공간의 문 활짝
발행일 : 2012-10-28 [제2817호, 2면]
김진영 기자 (nicolao@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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