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교구 청소년ㆍ청년 축제가 4일 광주가톨릭대 평생교육원에서 '그분께서 너를 두고 기뻐하며 즐거워하신다'(스바 3,17)를 주제로 열렸다. 이번 축제는 교구 설정 75주년 및 대교구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교구 청소년과 청년, 교리교사, 사목자 등 1500여 명이 참가했다. 축제에 참가한 학생들은 경연대회, 체험마당, 어울림마당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교구장 김희중 대주교는 이날 사제들과 함께 노래를 불러 참가 학생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다. 파견미사를 주례한 옥현진 보좌주교는 강론에서 "젊은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하느님 자녀로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및 기사 제공=광주평화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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