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교구[평화신문] 교구 설정 75주년 및 대교구 승격 50주년 기념 축제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2-10-22
- 조회수 : 635
지역 복음화 빛의 소명 되새겨
▲ 김희중 대주교와 사제단이 7일 임동주교좌성당에서 교구 설정75주년 및 대교구 승격 50주년 감사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장재학 명예기자] |
광주대교구는 7일 광주 임동주교좌성당에서 '교구 설정 75주년 및 대교구 승격 50주년 기념' 감사미사를 봉헌하고, 교구가 성장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함께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교구장 김희중 대주교가 주례한 감사미사에는 전 교구장 최창무 대주교를 비롯한 교구청 사제단과 신자 500여 명이 참례했다. 교구 내 모든 본당도 이날 일제히 감사미사를 봉헌했다.
김 대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교구 성장을 위해 헌신적으로 사목해준 역대 교구장님과 사제, 수도자, 교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교구가 여러 외국 교회 많은 도움을 받은 만큼 이제 그 빚을 갚아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미사에서 7~14일을 교구 설정 75주년 및 대교구 승격 50주년 기념 축제 기간으로 선포한 김 대주교는 "축제기간이 교구민과 지역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의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관련 인터뷰 23면
광주대교구는 감사미사를 시작으로 교구 설정 75주년 및 대교구 승격 50주년 기념 축제 막을 올렸다. 이날 오후에는 광주시 5ㆍ18 기념문화회관에서 제11회 교구성가합창제가 성황리에 열렸고, 14일까지 △은인의 날 △수도자의 날 △평신도의 날 △사제의 날 △가정의 날 △청소년의 날 △축제미사 등 매일 다른 주제로 다양한 기념 행사와 세미나가 이어졌다.
박수정 기자 catherine@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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