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교구 선원동·신기동·소호동본당은 16일 오전 10시 흥국실내체육관에서 본당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선원동본당에서 분가돼 함께하지 못했던 교우들이 연합 본당의 날 행사를 계기로 친교와 화합을 이루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기념미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점심 식사 이후 가장행렬,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화합한마당,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명랑운동회는 초등부, 중고등부뿐 아니라 각 연령대별로 종목이 선정돼 다양한 연령이 함께 즐기는 자리로 준비됐다.
3개 본당 신자들은 선원동본당 송홍철 주임신부의 제안으로 마련된 이번 연합 본당의 날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2월 말부터 매달 모였으며 8월부터는 매주 회합을 갖는 열의를 보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윤용남(도미니카·46·광주대교구 선원동본당)씨는 “연합 본당의 날 행사를 통해 다른 본당의 분위기를 느끼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져 좋았다”며 “경쟁이 붙다보니 본당 공동체가 더 똘똘 뭉칠 수 있었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교회소식
교구[가톨릭신문] 광주대교구 선원동·신기동·소호동본당 연합 행사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2-09-26
- 조회수 : 637
▲ 광주대교구 선원동·신기동·소호동본당은 16일 오전 10시 흥국실내체육관에서 연합 본당의 날 행사를 열어 신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진영 기자 (nicolao@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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