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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

교구[광주PBC뉴스] 천주교광주대교구,“태풍 피해 돕기 한마음”(종합)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2-09-06
  • 조회수 :  772
천주교광주대교구는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큰 피해를 입은
교구 본당과 신자들을 위해 주일인 오는 9일
2차 헌금을 모금합니다.


광주대교구는 불의의 재난으로
인명이나 재산 피해를 입고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신자들의 온정을 담은
2차 헌금을 모금하기로 했다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도
교구 본당과 공소, 신자들을 대상으로
피해 상황을 집계하는 한편,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한편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주교좌 임동성당의 지붕 30%가 날아간 가운데,
공사 업체 관계자들이 현장을 방문한 결과
성당 지붕에 대한 재시공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지붕 일부분이 뜯겨나가면서
비가 내리면 성당안으로 빗물이 세고 있어
조속한 공사가 절실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밖에도 태풍의 길목에 있었던 해남성당도
성당 차고지와 창고 문이 부서졌고,
특히 ‘땅끝 공소’도 콘테이너 건물이 날아가
형태를 알 수 없을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완도본당도 피해가 잇따라
성당 사무실 입구 통유리문이 산산 조각났고,
옛 신지공소였던 ‘신지쉼터’도 바람에 날아갔습니다.


한편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에
부산가톨릭사회복지회와 대구대교구에서도
큰 피해를 입은 광주대교구에 성금을 보내는 등
전국 각지에서 도움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선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