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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

교구[가톨릭신문] 광주전남가톨릭지역아동센터공부방협의회, 골목음악회 진행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2-09-04
  • 조회수 :  792
▲ 8월 24일 열린 골목음악회에서 나우리지역아동센터 ‘어색한 밴드’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광주전남가톨릭지역아동센터공부방협의회(공동대표 김혜숙 수녀)는 지난 8월 24일 오후 7시 광주광역시 운남동 근린공원에서 ‘골목음악회’를 열었다.

골목음악회는 2009년부터 능동적이며 활기찬 자가순환적 동아리를 꾸려보자는 취지로 삼성꿈장학재단의 지원을 받아 시작된 동아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처음 열렸다.

기쁜우리, 나우리, 느티나무, 파란꿈, 해돋이 지역아동센터 동아리팀이 주축이 돼 열린 이번 음악회에는 오카리나, 클래식기타, 플루트와 같은 다양한 악기 연주와 국악, 밴드 공연 등의 다채로운 무대가 연이어 펼쳐졌다.

이날 음악회에는 공부방 은인들과 가족,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가톨릭사회복지회장 임영배 신부는 “동아리 활동이 아이들에게 꿈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다”며 “참가 학생들의 자신감이 늘어나는 것 같아 보기 좋다”고 말했다.

광주전남가톨릭지역아동센터공부방협의회는 비영리민간단체로 1992년 학동 ‘꿈터공부방(현 월산동)’을 시작으로 현재 20개 공부방, 536명의 학생들로 구성돼있다.


김진영 기자 (nicolao@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