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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

교구[광주매일] 5·18 민주화운동 32주년 학술대회 천주교-역사적·철학적 관점 조명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2-05-24
  • 조회수 :  669


입력날짜 : 2012. 05.23. 00:00

광주인권평화재단(이사장 김희중 대주교)은 광주가톨릭대학교 신학연구소와 함께 23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광주가톨릭대 종합강의실(나주시 남평읍 소재)에서 5·18 민주화운동 32주년 기념 학술대회 ‘5·18과 천주교’를 개최한다.

기조발제는 최창무 대주교(전 천주교 광주대교구장)가 맡는다. 발제로는 한국 현대사 박사 1호로 알려진 역사학자 서중석 성균관대 사학과 교수의 ‘광주항쟁과 천주교회의 진실 알리기’, 은우근 광주대 신문방송광고학과 교수의 ‘부끄러움 또는 질문하는 역사의식’이 이어진다.

한편 토론자로는 한규무 광주대 한국사학과 교수와 조정관 전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나선다.

이번 학술대회는 1980년 5월 민중항쟁에 있어 진상규명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천주교회의 활동을 정리하면서 미래지향적으로 실천적 기초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부터 2014년까지 3개년에 걸쳐 역사·철학적 관점(과거), 사회학·신학적 관점(현재), 영성·실천적 관점(미래)을 주제로 학술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진은주 기자jinsera@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