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교구[광주매일] 천주교 광주대교구 ‘세계 병자의 날’ 나눔행사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2-02-08
- 조회수 : 868
10일 오후 4시 보훈병원·오후 6시30분 첨단병원서 음악회
다가오는 11일은 ‘제20차 세계 병자의 날’이다.
지난 1992년 5월13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병자들을 위한 봉사정신을 확산시키고, 환자들을 돌보는 봉사자들을 격려하고자 ‘루르드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인 2월11일을 ‘세계 병자의 날’로 제정한 것에 기초하고 있다.
첫해 행사는 1993년 프랑스 루르드에서 ‘병자들 곁으로 다가오십시오’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후 대륙별로 돌아가며 개최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아시아에서 레바논, 인도에 이어 세 번째로 2007년 거행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제20차 세계 병자의 날’을 앞두고 담화를 통해 ‘일어나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루카 17,19)는 말씀을 묵상하며 하느님 은총의 도구인 병자성사와 고해성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 천주교계는 이 날을 맞이해 병자들과 병원사목 봉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다.
이 가운데 광주대교구(교구장 김희중 대주교·사진)는 오는 10일 오후 4시 광주 보훈병원과 오후 6시 30분 첨단병원에서 각각 ‘작은 음악회와 웃음한마당’이라는 주제의 공연을 연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념미사와 음악무대 등을 통해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10-11일 서울과 원주, 전주, 부산, 인천 등 전국 각지의 교구별로 기념행사를 잇따라 개최한다. /진은주 기자 jinsera@kjdaily.com
/진은주 기자 jinsera@kjdaily.com
입력날짜 : 2012. 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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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11일은 ‘제20차 세계 병자의 날’이다.
지난 1992년 5월13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병자들을 위한 봉사정신을 확산시키고, 환자들을 돌보는 봉사자들을 격려하고자 ‘루르드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인 2월11일을 ‘세계 병자의 날’로 제정한 것에 기초하고 있다.
첫해 행사는 1993년 프랑스 루르드에서 ‘병자들 곁으로 다가오십시오’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후 대륙별로 돌아가며 개최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아시아에서 레바논, 인도에 이어 세 번째로 2007년 거행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제20차 세계 병자의 날’을 앞두고 담화를 통해 ‘일어나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루카 17,19)는 말씀을 묵상하며 하느님 은총의 도구인 병자성사와 고해성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 천주교계는 이 날을 맞이해 병자들과 병원사목 봉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다.
이 가운데 광주대교구(교구장 김희중 대주교·사진)는 오는 10일 오후 4시 광주 보훈병원과 오후 6시 30분 첨단병원에서 각각 ‘작은 음악회와 웃음한마당’이라는 주제의 공연을 연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념미사와 음악무대 등을 통해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10-11일 서울과 원주, 전주, 부산, 인천 등 전국 각지의 교구별로 기념행사를 잇따라 개최한다. /진은주 기자 jinsera@kjdaily.com
/진은주 기자 jinsera@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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