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교구[광주PBC뉴스] 광주대교구, ‘2012 사제,부제 서품식’ 거행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2-01-10
- 조회수 : 1032
천주교 광주대교구는
오늘 오후 광주 염주종합체육관에서
‘2012 사제‧부제 서품식’을 거행합니다.
오늘 서품식에서는 5명의 부제가 사제로,
8명의 신학생이 부제로 거듭 태어납니다.
오늘 서품식이 어떻게 열리는지
김선균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천주교 광주대교구는 오늘 오후 2시
광주시 서구 염주동에 있는 염주종합체육관에서
교구 사제단과 수도자, 그리고 가족과 친지 등
8천여명이 참례한 가운데 김희중대주교 주례로
‘2012 사제‧부제 서품식’을 거행합니다.
오늘 사제품을 받는 부제는
이창훈 베드로, 주선호 안드레아,
김형진 사도요한, 이종민 요셉,
이창현 사무엘 등 5명입니다.
또 부제품을 받는 신학생은
김성범 미카엘, 주영일 스테파노,
김의정 바오로, 이호진 요한 마리아 비안네
김대건 대건 안드레아, 김종휘 사도요한
이 엽 욥, 최 철 요한보스코 등 8명입니다.
오늘 서품식은 준비 예식을 시작으로
시작예식과 말씀의 전례 순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예년과 달리 올해는
사제와 부제 서품식이 함께 열림에 따라
부제 서품 후보 선발과 사제 서품 후보 선발에 이어,
온전한 삶을 주님께 의탁할 것을 당부하는
김희중 대주교의 강론과 함께
부제와 사제로 선발된 이들의 서약이 이어집니다.
부제로 거듭나는 신학생들을 위해
권고기도와 성인 호칭 기도, 안수와 부제 서품 기도,
부제복 착복식, 복음서 수여, 평화의 인사가 이어집니다.
또 주님의 목자인 사제가 되는 부제들을 위해
사제 서품 청원기도, 안수와 사제 서품 기도,
제의 착복식, 손의 도유, 빵과 포도주 수여,
그리고 평화의 인사 순으로 진행됩니다.
성찬 전례에 이어 열리는 축하식에서는
새 부제와 사제로 탄생한 이들을 축하하고
부모님들을 소개하는 순서가 마련되며,
특히 김희중 대주교의 영명 축하식도
함께 열려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마침 예식을 끝으로
‘사제‧부제 서품식’은 막을 내립니다.
오늘 사제품을 받은 새 신부들은
내일 자신의 출신 본당에서 첫 미사를 봉헌합니다.
오늘 5명의 사제가 새로 탄생함에 따라
광주대교구는 대주교 3명과 주교 한 명 등
모두 258명의 사제가 주님의 일꾼으로 봉사하게 됐습니다.
한편 광주평화방송은
오늘 열리는 ‘사제‧부제 서품식’ 실황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광주염주종합체육관을 연결해 생방송합니다.
PBC뉴스 김선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