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교구[조선일보] 광주의 두 신부님, 동시에 金慶祝 경사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1-03-30
- 조회수 : 857
천주교 광주대교구 이상철 힐라리오(76), 김종남 로마노(74) 신부의 사제수품 50주년 금경축(金慶祝) 행사가 다음 달 27일 오전 11시 주교좌 임동성당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두 신부의 동창 사제를 비롯하여 교구 사제단과, 수도자, 가족 등 1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축하 미사 중에는 광주대교구 전 신자들이 봉헌한 영적 예물 등을 전달한다. 두 신부의 동창 사제로는 정진석 추기경(서울대교구장), 최창무 대주교(전 광주대교구장), 장익 주교(전 춘천교구장), 김병도 몬시뇰(서울대교구), 최윤환 몬시뇰(수원교구) 등이 있다.
1935년 5월 전남 함평에서 태어난 이상철 신부는 1961년 3월 사제품을 받고, 남동본당 보좌로 사목활동의 첫발을 내디딘 뒤 광주가톨릭대학교 교수와 성 골롬반 병원장 등을 역임하고 2003년 8월 일선 사목에서 물러났다.
김종남 신부는 1937년 3월 광주 태생으로, 역시 1961년 3월 사제품을 받았고 북동본당 보좌로 사목활동을 시작해 여러 성당의 주임을 역임한 뒤 2004년 7월 일선 사목에서 물러났다. 김 신부는 퇴임 후에도 호남대학교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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