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교구[평화신문] 광주대교구장 최창무 대주교, 광주평화방송 새해대담
- 작성자 : 홍보
- 등록일 : 2010-01-15
- 조회수 : 602
“모든 일에는 원칙과 순리가 있어야”
광주대교구장 최창무 대주교는 1일 광주평화방송 '가톨릭광장' 신년대담에 출연해 원칙과 순리, 대화를 강조했다.
최 대주교는 "모든 일에는 원칙과 순리가 있어야 하고 이것이 지켜지려면 상대방 말에 귀를 기울이는 대화가 전제돼야 한다"고 말했다. 최 대주교는 이명박 정부의 소통부재와 4대강 사업에 대해서는 "왼발과 오른발이 균형을 맞춰 걸어가야 한다"며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최 대주교는 이어 올해로 5ㆍ18 민주화운동 30주년을 맞는 광주시민들에게 "뜻없는 고통은 없다"면서 "시련은 성장의 밑거름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말고 더욱 화합하고 단결할 것"을 당부했다.
최 대주교는 교구민들에게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모든 가족이 모여 기도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신앙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싹터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켰다.
© 평화신문 2010-01-10 박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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