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교구[평화신문] 까리따스 수녀회 관구 선포식
- 작성자 : 홍보
- 등록일 : 2009-12-17
- 조회수 : 966
예수의 까리따스 수녀회 한국관구가 광주ㆍ서울ㆍ수원 세 관구로 분리됐다.
예수의 까리따스 수녀회(총장 아폴리나리스 시무라 유리코 수녀)는 8일 광주시 남구 임암동 수녀회 본원에서 전 광주대교구장 윤공희 대주교, 주교회의 의장 강우일 주교, 살레시오회 관구장 남상헌 신부를 비롯한 사제단과 수도자 3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주한 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 주례로 관구 선포 미사를 봉헌하고 세 관구 설립을 공식 선언했다.
수녀회 한국관구는 지난 2006년 제3차 관구회의에서 수도생활의 정체성 회복과 내적 쇄신, 창설자의 설립 카리스마 실현, 효율적 행정을 위해 관구 분할을 논의했으며, 2008년 3월 '새 관구 설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관구 설립을 본격 추진해 왔다.
새로 설립된 광주관구(관구장 김연옥 수녀)는 회원 189명으로, 국내 활동지역은 광주대교구와 대전ㆍ전주교구, 해외 선교지로 중국, 미국(뉴저지)을 관할한다.
서울관구(관구장 민순애 수녀)는 회원 174명으로, 서울대교구와 의정부ㆍ춘천ㆍ원주ㆍ안동교구를 관할하며, 해외 선교지는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호주(시드니)다.
수원관구(관구장 안명숙 수녀)는 회원 117명으로 수원ㆍ인천ㆍ청주ㆍ마산ㆍ부산ㆍ제주교구와 대구대교구, 해외 선교지는 미국(산호세, 성삼)을 관할한다.
윤공희 대주교는 강론을 통해 "수도생활의 근본인 친교와 일치된 모습으로 설립자 정신과 카리스마를 존중하고 교회와 세상에 헌신하며 복음을 전파하는 한 몫을 다하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새롭게 탄생한 각 관구의 여정에 주님 축복이 함께하길 청했다.
예수의 까리따스 수녀회는 살레시오회 출신의 안토니오 카볼리 신부가 1937년 일본에서 창설한 수녀회로, 한국에는 당시 광주대교구장 현 하롤드 대주교 요청으로 1956년 10월 진출해 1968년 한국관구를 설립했다.
까리따스 수녀회는 현재 국내 12개 교구에서 본당 사도직과 미국ㆍ호주 교포사목에 힘을 쏟고 있으며, 해외선교(파푸아뉴기니)를 비롯해 월간 「생활성서」를 통한 출판사도직과 순천성가롤로병원을 통한 의료사도직 외에도 유아교육, 사회복지 등을 펼치고 있다.
예수의 까리따스 수녀회(총장 아폴리나리스 시무라 유리코 수녀)는 8일 광주시 남구 임암동 수녀회 본원에서 전 광주대교구장 윤공희 대주교, 주교회의 의장 강우일 주교, 살레시오회 관구장 남상헌 신부를 비롯한 사제단과 수도자 3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주한 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 주례로 관구 선포 미사를 봉헌하고 세 관구 설립을 공식 선언했다.
수녀회 한국관구는 지난 2006년 제3차 관구회의에서 수도생활의 정체성 회복과 내적 쇄신, 창설자의 설립 카리스마 실현, 효율적 행정을 위해 관구 분할을 논의했으며, 2008년 3월 '새 관구 설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관구 설립을 본격 추진해 왔다.
새로 설립된 광주관구(관구장 김연옥 수녀)는 회원 189명으로, 국내 활동지역은 광주대교구와 대전ㆍ전주교구, 해외 선교지로 중국, 미국(뉴저지)을 관할한다.
서울관구(관구장 민순애 수녀)는 회원 174명으로, 서울대교구와 의정부ㆍ춘천ㆍ원주ㆍ안동교구를 관할하며, 해외 선교지는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호주(시드니)다.
수원관구(관구장 안명숙 수녀)는 회원 117명으로 수원ㆍ인천ㆍ청주ㆍ마산ㆍ부산ㆍ제주교구와 대구대교구, 해외 선교지는 미국(산호세, 성삼)을 관할한다.
윤공희 대주교는 강론을 통해 "수도생활의 근본인 친교와 일치된 모습으로 설립자 정신과 카리스마를 존중하고 교회와 세상에 헌신하며 복음을 전파하는 한 몫을 다하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새롭게 탄생한 각 관구의 여정에 주님 축복이 함께하길 청했다.
예수의 까리따스 수녀회는 살레시오회 출신의 안토니오 카볼리 신부가 1937년 일본에서 창설한 수녀회로, 한국에는 당시 광주대교구장 현 하롤드 대주교 요청으로 1956년 10월 진출해 1968년 한국관구를 설립했다.
까리따스 수녀회는 현재 국내 12개 교구에서 본당 사도직과 미국ㆍ호주 교포사목에 힘을 쏟고 있으며, 해외선교(파푸아뉴기니)를 비롯해 월간 「생활성서」를 통한 출판사도직과 순천성가롤로병원을 통한 의료사도직 외에도 유아교육, 사회복지 등을 펼치고 있다.
© 평화신문 2009-12-20 김상술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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