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광주대교구 교회소식

▲ 광주대교구 강진본당 금일공소

광주대교구 강진본당(주임 이정화 신부) 금일공소는 10월 10일 오전 11시30분 전남 완도군 금일읍 화목리 580-1 현지에서 교구장 최창무 대주교 주례로 새 공소 축복식을 가졌다.

공소 신자들의 땀과 정성으로 10여년 만에 완공된 새 공소는 대지 1907㎡, 건평 340㎡의 지상 2층 건물로, 성당과 교육관(1층) 및 숙소(2층)를 갖추고 있다.

최창무 대주교는 이날 축복식 강론에서 “새롭게 마련된 하느님의 집에서 이웃들과 함께하며 은총과 축복이 넘치는 공동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지난 1986년 완도본당 소속으로 설립된 금일공소는 1988년 강진본당 관할로 변경됐으며, 30여 명의 신자들이 신앙공동체를 꾸려오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