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CBCK[새책] 사제의 해 묵상과 기도
- 작성자 : 홍보
- 등록일 : 2009-08-03
- 조회수 : 779
아르스의 성자 성 비안네 신부와 함께하는
사제의 해 묵상과 기도
(전대사와 성시간 자료)
사제의 해를 맞이하여 펴낸 책!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 신부 선종 150주년을 기념해 '사제의 해'를 선포하였다. 이에 한국 천주교회에서도 교황의 뜻에 따라 2009년 6월 19일 사제의 해 개막 미사 및 사제 성화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2010년 6월 19일까지 1년 동안 '사제의 해'로 지내게 되었다.
교황은 세계 곳곳에서 퍼지고 있는 사제직의 위기, 사그라지고 있는 선교에 대한 열정 등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면서 '사제의 해' 동안 사제들은 사제직과 각 사제의 중요성을 새롭게 발견하고, 그리스도 신자들은 사제직에 관심을 갖는 해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기간 동안 한국 교회와 그리스도 신자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성찬례의 신비를 거행하는 사제직의 소중함을 깨닫고, 사제드을 위해 기도를 바쳐야 할 것이다. 이러한 뜻에 맞춰 가톨릭출판사에서는 사제의 해 기간 동안 신자들이 사제들을 위해 기도를 바치면서 전대사의 은총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아르스의 성자 성 비안네 신부와 함께하는 사제의 해 묵상과 기도>를 펴냈다.
사제에게 영적 선물을 바치며서 전대사의 은총을!
항상 우리를 위해 애쓰는 사제들에게 뭔가 해 주고 싶은 것이 신자들의 마음이다. 하지만 고가의 선물은 주는 신자에게도, 받는 사제에게도 부담만 될 뿐이다. 사실 사제에게 가장 좋은 선물은 신자들의 정성이 담긴 영적 선물일 것이다. 그동안 신자들을 이끌어 주는 목자인 사제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일에 소홀했다면 사제의 해를 맞이하여 <아르스의 성자 성 비안네 신부와 함께하는 사제의 해 묵상과 기도>로 사제를 위하여 기도를 하면 어떨까? 사제들은 신자들의 기도로 사제직에 더 충실하게 되고, 신자들은 전대사의 은총도 풍성하게 받을 수 있게 된다.
이 책의 구성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특별 성년 사제의 해', 제2부 '묵상 안내', 제3부 '성시간 안내'이다.
제1부 '특별 성년 사제의 해'에서는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사제의 해'를 제정한 의미를 비롯하여 성 비안네 신부의 생애를 간략하게 소개하고, 전대사를 받기 위한 조건과 기도 방법 등을 소개하였다.
제2부 '묵상 안내'에서는 본당 사제들의 모범인 성 비안네 신부의 생애와 영성을 통해 사제의 해 기간 동안 매달 묵상하고 기도를 바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러면 신자들은 자연스럽게 전대사의 일반 조건인 '교황님의 뜻에 따른 기도'를 행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성시간 묵상 자료로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
제3부 '성시간 안내'에서는 예수 성심의 거룩함을 공경하는 성시간을 바치는 방법을 소개한다. 매달 성시간을 바치며서 예수님과 성 비안네 신부를 따라 거룩한 성직자가 된 사제들을 기억하여 그들이 목자의 사랑을 실천하는 사제가 되기를 청한다.
이책으로 모든 신자들이 사제들을 위해 열심히 기도한다면, 사제들이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신부처럼 사제직을 훌륭히 수행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신자들 역시 전대사의 은총을 풍성하게 받고, 자신의 신앙을 되돌아보는 뜻 깊은 한 해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가톨릭출판사 지음 / 3,000원 / 14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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