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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

교구교구장 특별 조치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09-07-27
  • 조회수 :  881
문서번호 : 천광교 09-50
시행일자 : 2009. 7. 25.

 
   †말씀은 생명의 빛
 
      1. 특별 조치 배경: 지난 2008년 10월부터 제기된 ‘임동성당 회계, 출납 부정’ 의혹이 1년여를 지속하여 왔습니다. 교구 감사(2008.10.8-14)와 본당 자체감사(2008.10.20-11.20) 그리고 의혹을 제기한 사제와 의혹을 받는 사제 간의 질의와 답변 공방이 진행되고 있고(2009.1월-현재), 사제평의회(2009.5.19)에서 까지 소명의 기회가 주어졌지만, 해결의 실마리는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사제들 간의 갈등과 불신은 공동체 신자들의 분열과 피해의식으로 점점 확대되고 있습니다.
 
      2. 따라서 교구장은 이번 ‘임동성당 회계, 출납 부정’ 의혹을 해결하기 위해 특별 조치합니다.
 
       가) 임동성당 주임 ‘송종의’ 신부와 교구 관리국장 ‘신동술’ 신부는 2009년 7월 25일자로 현 직무를 떠나 『휴가』를 가질 것을 명하며, 임동성당과 관리국의 업무를 대리할 사제로 사무처장 김계홍 신부를 임명합니다. 이에 따라 임동성당 주임 송종의 신부와 관리국장 신동술 신부는 아래와 같이 인계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① 인계인수일 : 2009년 7월 25일 오전 11시 - 정오
             ② 인수자 : 사무처장 김계홍 신부
             ③ 입회인 : 비서실장 김명섭 신부, 전산․홍보전담 고재경 신부
             ④ 인계인수 장소: 임동성당 사제관, 교구청
 
       나) 2009년 7월 26일 오전 10시30분, 주교좌 임동성당 교중미사는 교구장이 주례하며, 그 간 문제의 중심에 서 있던 두 사제도 상호간의 용서와 화해를 청하고, 앞으로 제기될 의혹이 있다면 교구의 객관적 검증을 의뢰하는 표시로 함께 미사를 봉헌합니다. 그리고 미사 중 ‘임동성당의 회계, 출납 부정’ 의혹에 대한 교구장의 특별 조치와 임동성당 신자들에게 ‘사목적 권고문’을 발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