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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가톨릭신문] 광주대교구 선원동본당, 전 신자 ‘바오로 서간 통독 피정’
- 작성자 : 홍보
- 등록일 : 2009-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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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오로의 삶과 신앙 배운다
광주대교구 여수 선원동본당(주임 최윤복 신부)은 특별희년 ‘바오로 해’를 보내며 바오로 사도의 삶과 신앙을 묵상하고 본받자는 취지로 전 신자 ‘바오로 서간 통독 피정’을 가졌다.
지난 2월 19일 ‘통독봉사자 일일피정’으로 문을 연 이번 피정은 5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이 기간 동안 33개조 300여 명의 본당 신자들이 바오로 서간을 완독하는 기쁨을 누렸다.
최윤복 신부는 “성경 통독은 하느님께서 각자에게 하시는 말씀을 공동체와 함께 듣고 나누는 시간이다”며 “본당 공동체가 이번 성경 통독 피정을 통해 하느님의 현존하심을 깨닫고 성경과 더욱 가까이 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선원동본당은 오는 6월 28일 바오로 서간 문제 풀이에 대한 우수 소공동체 시상식을 거행하고, 통독 피정 중 다가온 ‘은총의 말씀’ 전시회를 가질 계획이다. 또 ‘바오로의 마음, 그리스도의 마음’을 주제로 두 차례의 특강을 마련할 예정이다.
©가톨릭신문 2009-06-07 마삼성 광주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