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광주대교구 교회소식

창립 20주년을 맞은 광주대교구 운전기사사도회(회장 최옥호, 담당 안성완 신부)는 20일 광주가톨릭대 평생교육원에서 '평화가 너희와 함께'(요한 20,19)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는 안성완 신부 주례 기념미사와 회원 간 친교를 다지는 놀이마당으로 진행됐다. 가족들과 함께 행사에 참석한 사도회원들은 하느님 사랑을 실천하며 복음을 전하는 '달리는 평화의 사도'가 될 것을 다짐했다.

사도회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20주년사」를 발간했으며 이날 행사에 앞서 사도회 발기인 김부남(론지노), 정병환(야고보), 김병호(스테파노)씨는 광주대교구장 최창무 대주교에게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1989년 창립된 교구 운전기사사도회는 현재 회원 8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2004년 12월 한국평협이 수여하는 '한국가톨릭대상'(사랑부문)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