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교구[가톨릭신문] 새성당 봉헌식 : 광주대교구 석문본당
- 작성자 : 홍보
- 등록일 : 2009-06-01
- 조회수 : 560
광주대교구 석문본당(주임 이부언 신부)은 5월 21일 오전 11시 전남 신안군 비금면 덕산리 96 현지에서 교구장 최창무 대주교 주례로 새성당 봉헌식을 거행했다.
지난 2008년 10월 착공해 8개월여 만에 완공된 새 성당은 대지 4950㎡, 건평 353㎡ 지상 2층 건물로, 300여석 규모의 대성전(1층)과 성가대석(2층) 등을 갖추고 있다. 신자들의 편리한 접근성을 위해 읍내 염전을 매립한 부지에 성당을 세운 것이 특징이다.
봉헌식 후에는 석문본당이 신안군으로부터 수탁 운영하는 ‘비금·도초 청소년 문화회관’의 개관식이 열렸다. 석문성당 맞은편에 세워진 문화회관은 건평 297㎡ 규모의 단층 건물로, 비금면과 도초면 청소년들을 위한 컴퓨터실과 회합실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8월 비금면의 동부·중부·서부공소와 도초면의 외남·도락공소 등 5개 공소가 모여 승격된 석문본당은 현재 250여 명의 신자들이 22개 반을 구성해 신앙 공동체를 이루고 있다.
© 가톨릭신문 2009-05-31 곽승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