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CBCK주교회의 상임위원회 2009년 3월 16일 회의 결과
- 작성자 : 홍보
- 등록일 : 2009-04-02
- 조회수 : 580
주교회의 상임위원회는 2009년 3월 16일(월)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회의를 갖고 다음과 같이 결정하였다.
1.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사형제도폐지소위원회(위원장 최기산 주교)의 ‘사형폐지 문예 공모’ 계획안을 승인하였다. 사형제도의 문제점과 사형제도 폐지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우리 사회 전반에 생명의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사형폐지 문예 공모’를 계획한 사형제도폐지소위원회는 2009년 7월부터 10월까지 수필을 공모하여 심사한 다음 12월에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2.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존엄사 법안’과 관련하여, 주교회의 생명윤리위원회(위원장 장봉훈 주교)는 연명 치료의 내용, 법위 등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고 다른 방법으로 정할 수 있다고 정한 이 법안은 안락사를 허용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위험이 있으므로 존엄사법을 제정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서를 국회에 제출하였고, 지난 3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존엄사 법안’에 관한 공청회에 생명윤리위원회 총무 이동익 신부가 초청받아 의견을 발표하였다는 보고를 들었다.
3. 한국가톨릭시각장애인선교협의회(회장 윤재송)가 계획하고 있는 ‘예비신자 교리서’와‘기도 공동체 성가’ 발행, 전례서 성경, 가톨릭 기도서, 가톨릭 성가가 탑재되어 있는 소프트웨어 ‘온소리 로고스’의 업그레이드 개발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4. 외국 교회에서 요청한 원조 내용을 심의하고, 사회 경제 발전을 위한 5개년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가나 나브롱고-볼가탕가 교구와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짐바브웨 주교회의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5. 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 총무로 서종엽 라파엘 신부(수원교구, 1994년 사제 수품)를 임명하였다.
6. 주교회의 해외이주사목위원회 총무로 송영호 안토니오 신부(서울대교구, 1993년 사제 수품)를 임명하였다.
7. 주교회의 복음화위원회 소공동체소위원회(위원장 최덕기 주교)와 제주교구, 아시아주교회의연합회 평신도가정위원회가 공동 개최하고 독일 Missio가 후원하는 독일 주교단 초청 소공동체 연수가 2009년 4월 14일부터 22일까지 수원교구와 제주교구에서 개최될 예정이라는 보고를 들었다.
이번 연수를 위하여 독일측에서는 밤베르그 대교구장 루드빅 쉬크 대주교를 비롯한 10명이, 아시아주교회의연합회(FABC) 측에서는 FABC 사무총장 오스발도 케베도 대주교 외 8명이 방한하고 우리나라에서는 강우일 주교와 최덕기 주교가 참석하며, ‘한국 소공동체의 역사’, ‘Reasons/ pastoral sense to decide for SCCs’, ‘통합 사목적 접근으로서 소공동체’ 등의 주제 발표와 제주교구의 문화와 소공동체 소개, 본당 소공동체 방문 등이 있을 예정이다.
* 총무 신부 이력
민족화해위원회 총무 서종엽(라파엘) 신부
1965년 10월 24일: 출생
1994년 1월 21일: 사제 수품
2006년 9월 - 현재: 수원교구 민족화해위원회 위원장
2006년 9월 - 현재: 수원교구 대학동 본당 주임
2008년 3월 - 현재: 수원교구 중국선교위원회 위원
1965년 10월 24일: 출생
1994년 1월 21일: 사제 수품
2006년 9월 - 현재: 수원교구 민족화해위원회 위원장
2006년 9월 - 현재: 수원교구 대학동 본당 주임
2008년 3월 - 현재: 수원교구 중국선교위원회 위원
해외이주사목위원회 총무 송영호(안토니오) 신부
1967년 2월 15일: 출생
1993년 7월 6일: 사제 수품
1998년 11월 27일 - 2005년 10월: 페루 해외 선교
2005년 10월 4일 - 현재: 서울대교구 장안동 본당 주임
© 주교회의(CBCK) 2009-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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