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교구'4대 종교'가 함께하는 재활용 장터
- 작성자 : 홍보
- 등록일 : 2009-04-02
- 조회수 : 457
4대 종교가 함께하는 재활용 장터가 개설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23일 광주 무각사에 따르면 28일부터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마다 서구 상무지구 5.18기념공원 내 무각사 주차장에서 재활용 장터 '보물섬'이 열린다.
보물섬에는 광주 무각사를 비롯해 천주교 광주대교구, 원불교 광주.전남교구, 광주 무진교회 등 4대 종교가 참여한다.
각 종교단체는 신자는 물론 일반 시민들의 재활용품을 모아 장터를 개설하며, 당일 판매 수익의 10% 이상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기부한다.
광주 무각사 관계자는 "이번 장터는 시민들이 잘 쓰지 않는 중고 물품을 이웃과 나눔으로써 자원 절약과 이웃사랑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장터가 종교 화합과 함께 이웃사랑을 위한 새로운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뉴시스 2009-03-23 맹대환기자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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