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교구<3개년 특별 전교의 해를 위한 하느님 백성의 대화>③ 광주대교구, '''세상을 향한 교회'.'쇄신하는 교회' 만들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1-05-06
- 조회수 : 242
(광주가톨릭평화방송) 나지수 기자·노진표 기자 = 천주교광주대교구 3개년 특별 전교의해 기획위원회는 오늘(5일) 광주대교구청 청소년센터에서 '3개년 특별 전교의 해를 위한 하느님 백성의 대화'를 진행했습니다.
3개년 특별 전교의 해 기획위원회는 '코로나19'로 지친 세상을 위해서 교회는 어떠해야 하고, 광주대교구는 어떻게 새롭게 변화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하기 위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하느님의 백성의 대화는 평신도와 수도자, 사제 대표자가 각각 14명씩 모두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습니다.
이날 평신도와 수도자, 성직자 대표 42명은 7개 조별로 나뉘어 '세상을 향한 교회, 쇄신하는 교회'를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 조별대화 내용을 발표하고 공통된 의견을 종합했습니다.
'세상을 향한 교회'를 위해 모아진 의견으로는 어려운 이들을 찾아가는 교회, 젊은이들과 그들이 가진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는 교회, 생태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는 교회, 사회정의와 연대하는 교회, 세상의 어려움에 흔들리지 않는 교회 등의 슬로건이 제시됐습니다.
또, '쇄신하는 교회'를 위해서는 사목자와 신자들간의 의견 공유를 통한 소통하는 교회, 쉬는 교우에 대해 관심을 갖는 교회, 공동체성을 회복하는 교회, 교회다움을 잃지 않는 교회 등의 슬로건이 제시됐습니다.
이날 하느님 백성의 대화를 마치며 김희중 대주교는 "오랜 시간 동안 회의를 하며 이 자리를 준비한 3개년 특별 전교의 해 기획위원회 옥현진 위원장과 김정용 사목국장 신부, 기획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자리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은 제2차 바티칸공의회에서 논의된 화두와 비슷하다"며 "'시대의 표징을 알고 거기에 대응하라'는 내용들이 녹아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제안해 준 내용들 하나도 버릴 것 없이 모두 소중하게 다뤄야할 문제"라며 "어느것 하나 소홀히 하지 않고 숙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개년 특별 전교의 해 기획위원회는 '코로나19'로 지친 세상을 위해서 교회는 어떠해야 하고, 광주대교구는 어떻게 새롭게 변화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하기 위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하느님의 백성의 대화는 평신도와 수도자, 사제 대표자가 각각 14명씩 모두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습니다.
이날 평신도와 수도자, 성직자 대표 42명은 7개 조별로 나뉘어 '세상을 향한 교회, 쇄신하는 교회'를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 조별대화 내용을 발표하고 공통된 의견을 종합했습니다.
'세상을 향한 교회'를 위해 모아진 의견으로는 어려운 이들을 찾아가는 교회, 젊은이들과 그들이 가진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는 교회, 생태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는 교회, 사회정의와 연대하는 교회, 세상의 어려움에 흔들리지 않는 교회 등의 슬로건이 제시됐습니다.
또, '쇄신하는 교회'를 위해서는 사목자와 신자들간의 의견 공유를 통한 소통하는 교회, 쉬는 교우에 대해 관심을 갖는 교회, 공동체성을 회복하는 교회, 교회다움을 잃지 않는 교회 등의 슬로건이 제시됐습니다.
이날 하느님 백성의 대화를 마치며 김희중 대주교는 "오랜 시간 동안 회의를 하며 이 자리를 준비한 3개년 특별 전교의 해 기획위원회 옥현진 위원장과 김정용 사목국장 신부, 기획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자리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은 제2차 바티칸공의회에서 논의된 화두와 비슷하다"며 "'시대의 표징을 알고 거기에 대응하라'는 내용들이 녹아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제안해 준 내용들 하나도 버릴 것 없이 모두 소중하게 다뤄야할 문제"라며 "어느것 하나 소홀히 하지 않고 숙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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