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교구천주교광주대교구 사목국-전남대 가족커뮤니티연구단, ‘가정사목 공동 세미나’ 개최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1-04-15
- 조회수 : 284
(광주가톨릭평화방송) 노진표 기자 = 천주교광주대교구 사목국과 전남대 가족커뮤니티연구단은 오늘(7일)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에서 ‘가정사목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사랑의 기쁨, 가정의 해를 맞아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변화된 시대 속에서 가정은 어떻게 변화해왔고, 이에 발맞춰 가정사목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열린 세미나는 ‘가정.가족에 대한 개념사적 이해’란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서양과 한국에서의 가정과 가족의 개념에 대한 변천 과정, 법학적 의미에서의 가족의 의미와 가정학에서 규정하는 가족의 정의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발제자를 맡은 류도향 교수는 “가정의 개념은 고대에는 자연발생적 공동체의 개념으로 사용되다가 근대를 거쳐 현대에 인륜적 사랑의 공동체를 뜻하는 말로 바뀌어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가족적 연대가 한계에 다다른 사회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토의도 진행됐습니다.
천주교광주대교구 사목국장을 맡고 있는 김정용 신부는 “인문학적 시선에서 가족의 개념사를 보면서 변화된 가족의 의미에 대해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존에 진행하던 가정사목 프로그램을 재검토하고 교구 가정사목의 새로운 비전을 세우는데 화두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천주교광주대교구 사목국과 전남대 가족커뮤니티연구단은 6번에 걸쳐 새롭게 바뀌는 가정의 모습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다루는 세미나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사랑의 기쁨, 가정의 해를 맞아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변화된 시대 속에서 가정은 어떻게 변화해왔고, 이에 발맞춰 가정사목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열린 세미나는 ‘가정.가족에 대한 개념사적 이해’란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서양과 한국에서의 가정과 가족의 개념에 대한 변천 과정, 법학적 의미에서의 가족의 의미와 가정학에서 규정하는 가족의 정의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발제자를 맡은 류도향 교수는 “가정의 개념은 고대에는 자연발생적 공동체의 개념으로 사용되다가 근대를 거쳐 현대에 인륜적 사랑의 공동체를 뜻하는 말로 바뀌어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가족적 연대가 한계에 다다른 사회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토의도 진행됐습니다.
천주교광주대교구 사목국장을 맡고 있는 김정용 신부는 “인문학적 시선에서 가족의 개념사를 보면서 변화된 가족의 의미에 대해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존에 진행하던 가정사목 프로그램을 재검토하고 교구 가정사목의 새로운 비전을 세우는데 화두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천주교광주대교구 사목국과 전남대 가족커뮤니티연구단은 6번에 걸쳐 새롭게 바뀌는 가정의 모습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다루는 세미나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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