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교구천주교광주대교구, '코로나19' 전파 우려 미사 재개일 연기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0-04-08
- 조회수 : 420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천주교광주대교구는 오늘(3일) 당초 오는 6일부터 재개할 예정이던 '미사'를 사회적 공감대가 이뤄질 때까지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구체적인 '미사 재개일'은 '코로나19' 사태 추이를 지켜본 뒤 추후에 별도로 공지할 예정입니다.
광주대교구는 "전 세계적으로 감염증이 확산세에 있고 우리나라 역시 소규모 집단 감염과 지역사회로의 감염 전파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기간 연장과 초.중.고등학교 등교일의 기한 없는 연기 및 온라인 개학 방안 발표 등 현 상황의 심각성을 무겁게 받아들여 긴급 사제평의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미사 재개일 연기' 조치에 따라 성 주간인 월요일부터 수요일 중에 거행하도록 한 '공동 참회예식'은 취소했습니다.
이와 함께 성유 축성 미사는 사제평의회 위원과 교구청 사제만 참석하며 교구장 대주교가 주례한 가운데 교구청 성당에서 봉헌하고, 이날 축성한 성유는 오는 10일부터 사무처에서 개별적으로 수령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광주대교구는 '미사 재개'는 연기되지만 성 주간 전례의 중요성을 감안해 성 목요일 성유 축성 미사부터 주님 부활 대축일 전례까지 교구장 대주교 주례로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공식 SNS인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인터넷으로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SNS 중계 일정을 보면 성 목요일 성유 축성 미사의 경우 9일 오전 11시, 성 목요일 주님 만찬 저녁미사는 9일 저녁 8시, 성 금요일 주님 수난 예식은 10일 저녁 8시, 주님 부활 대축일 파스카 성야 미사는 11일 저녁 8시, 주님 부활 대축일 낮미사는 12일 오전 10시 30분 각각 방송됩니다.
천주교광주대교구장인 김희중 대주교는 "'희망 속에서 기뻐하고 환난 중에 인내하며 기도에 전념하라'는 사도 바오로의 말씀처럼 이 어려운 시기를 기도 안에서 지혜롭고 강건하게 극복해 나가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에 따라 구체적인 '미사 재개일'은 '코로나19' 사태 추이를 지켜본 뒤 추후에 별도로 공지할 예정입니다.
광주대교구는 "전 세계적으로 감염증이 확산세에 있고 우리나라 역시 소규모 집단 감염과 지역사회로의 감염 전파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기간 연장과 초.중.고등학교 등교일의 기한 없는 연기 및 온라인 개학 방안 발표 등 현 상황의 심각성을 무겁게 받아들여 긴급 사제평의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미사 재개일 연기' 조치에 따라 성 주간인 월요일부터 수요일 중에 거행하도록 한 '공동 참회예식'은 취소했습니다.
이와 함께 성유 축성 미사는 사제평의회 위원과 교구청 사제만 참석하며 교구장 대주교가 주례한 가운데 교구청 성당에서 봉헌하고, 이날 축성한 성유는 오는 10일부터 사무처에서 개별적으로 수령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광주대교구는 '미사 재개'는 연기되지만 성 주간 전례의 중요성을 감안해 성 목요일 성유 축성 미사부터 주님 부활 대축일 전례까지 교구장 대주교 주례로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공식 SNS인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인터넷으로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SNS 중계 일정을 보면 성 목요일 성유 축성 미사의 경우 9일 오전 11시, 성 목요일 주님 만찬 저녁미사는 9일 저녁 8시, 성 금요일 주님 수난 예식은 10일 저녁 8시, 주님 부활 대축일 파스카 성야 미사는 11일 저녁 8시, 주님 부활 대축일 낮미사는 12일 오전 10시 30분 각각 방송됩니다.
천주교광주대교구장인 김희중 대주교는 "'희망 속에서 기뻐하고 환난 중에 인내하며 기도에 전념하라'는 사도 바오로의 말씀처럼 이 어려운 시기를 기도 안에서 지혜롭고 강건하게 극복해 나가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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