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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

교구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면 마스크'로 사랑 나눠요''...각 본당 동참 '요청'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0-03-17
  • 조회수 :  642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는 '코로나19' 여파가 장기화 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마스크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면 마스크를 만들어 이들과 나누자는 운동에 나섰습니다.

이를 위해 교구사회복지회는 우선 광주지역 본당을 중심으로 '면 마스크 만들기 나눔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 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본당에서는 이 운동에 참여할 봉사자를 모집한 뒤 교구사회복지회에서 제공한 '마스크 재료'를 활용해 마스크를 제작하면 됩니다.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는 최근 '코로나19'로 마스크 대란이 발생함에 따라 취약계층을 위해 '면 마스크 나눔운동'을 펼치며 본당 교우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호소하고 나섰다. 교구사회복지회는 오는 17일까지 이 운동에 함께할 본당 교우들의 신청을 받는다. 

이렇게 완성한 '면 마스크' 가운데 절반은 본당에서 필요한 곳이나 사람에게 전달하는 등 자체적으로 활용하고, 나머지는 교구사회복지회를 통해 노숙인 등 사회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는 오는 17일까지 '면 마스크 만들기 나눔운동'에 참여할 본당을 접수하고 있습니다.

이 운동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지역복지활동지원 담당(062-510-2884)에게 문의하면 됩니다.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회장인 이봉문 신부는 "자선과 희생을 살아가려는 사순시기를 보내는 우리 신앙인들에게 이번 '코로나19' 사태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신부는 이어, "특히 마스크 대란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교구사회복지회에서 돌보고 있는 우리 이웃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비록 '사회적 거리두기'로 본당에서도 어려움이 있겠지만 사순시기 희생과 나눔 실천으로 이웃의 아픔에 함께 할 수 있도록 본당 교우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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