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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

교구광주cpbc, 7일부터 매일미사 방송...22일까지 SNS와 동시 중계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0-03-09
  • 조회수 :  738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천주교광주대교구(교구장 김희중 대주교)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오는 22일까지 본당과 기관에서 진행되는 모든 미사와 모임 중단 결정을 연장하기로 함에 따라 광주가톨릭평화방송은 이날까지 라디오 방송과 방송국 공식SNS인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매일미사'를 동시에 중계 방송하고 있습니다.

지난 7일에 이어 사순 제2주일인 오늘(8일)광주대교구장인 김희중 대주교가 주례한 주일미사가 동시에 중계 방송됐습니다.

김희중 대주교는 이날 미사 강론에서 "주님께서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힘과 용기의 은혜를 베풀어주시며 모든 환자들의 조속한 치유를 위해 기도드린다"며 "특히, 이 순간에도 '코로나19'의 퇴치와 치료를 위해 불철주야 헌신적으로 일하는 의료진들과 119대원, 행정기관의 보건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천주교광주대교구장인 김희중 대주교는 8일 사순 제2주일을 맞아 광주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와 방송국 공식 SNS(유튜브, 페이스북)를 통해 온라인 매일미사를 주례했다.<사진출처=광주가톨릭평화방송 유튜브 화면> 
<사진출처=광주가톨릭평화방송 페이스북 화면> 

이어, "우리들이 이 세상에서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과 어둠은 주님의 수난과 연관된 것으로서 우리 생애 마지막 날에 부활의 새 생명이라는 영광으로 보답된다는 사실을 가르쳐 준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대주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단 돈 백원이라도 매일 저금하여 나눌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각자가 매일 계산하지 않고 이웃을 위한 봉사와 자선을 하루에 한 번씩이라도 실천해 부활대축일을 더욱 뜻있게 준비하자"고 당부했습니다.

끝으로 김 대주교는 "우리 모두가 더욱 열심히 기도하고 사랑을 실천해 '코로나19'를 하루빨리 극복해 주님의 부활대축일을 더욱 기쁘게 맞이할 수 있도록 보살펴 달라"고 청했습니다.

광주가톨릭평화방송은 광주대교구 사제들이 출연하는 매일미사를 오는 22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30분 라디오를 통해 방송하고, 방송국 공식 SNS인 유튜브와 페이스북은 매일 새벽 5시부터 매일미사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방송은 'cpbc빵' 어플을 내려받은 뒤 반드시 지역을 '광주'로 설정을 하면 실시간으로 방송을 들을 수 있으며,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SNS에서는 '광주가톨릭평화방송'을 검색하면 바로 당일의 매일미사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한편 천주교광주대교구는 교구 홈페이지에도 오는 22일까지 광주가톨릭평화방송이 제작한 '매일미사' 영상을 탑재해 많은 신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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