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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

교구천주교광주대교구, '코로나19' 의료진에 비타민 등 위문품 전달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0-03-03
  • 조회수 :  819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천주교광주대교구(교구장 김희중 대주교)는 오늘(2일) '코로나19' 전염병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의료 현장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있는 광주지역 의료진과 공직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건강음료와 비타민제 등 모두 1천500여 세트를 각 기관에 전달했습니다.
천주교광주대교구는 2일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광주지역 의료진과 공직자
들이 근무하는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 광주지역 5개 보건소, 광주보건환경연구원
에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건강 제품 1천400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위문품은 전남대병원 300세트, 조선대병원 180세트를 비롯해 광주지역 5개 보건소와 광주보건환경연구원  등 모두 8개 의료기관에 1천500여개가 전달됐습니다.
 

옥현진 총대리주교를 비롯한 교구청 직원들은 오늘(2일)오전 교구청 식당에 모여 정성과 응원의 마음을 담아 이들에게 전달 할 위문품을 정성스럽게 포장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광주대교구 사회사목국장인 김민석 신부는 "의료 현장 최일선에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공직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위문품을 준비했다"며 "모두가 마음을 모아 이 위기를 지혜롭게 잘 극복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천주교광주대교구에서 광주지역 의료인들에게 전달한 위문품
천주교광주대교구장인 김희중 대주교와 교구청 사제, 직원들이 광주지역 의료진에게
위문품을 보내기 앞서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제공=광주대교구 사회사목국>  

한편 광주대교구장인 김희중 대주교는 앞서 지난달 27일 옥현진 총대리주교와 사회사목국장 김민석 신부 등과 함께 광주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저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이용섭 광주시장을 만나 위로와 격려를 보냈습니다.

이날 김 대주교는 이 시장과의 면담을 마친 뒤 광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 등을 찾아 24시간 근무를 서고 있는 공직자들을 격려했습니다.

김 대주교는 이날 방문에서 격무에 시달리는 공직자들의 누적된 피로 해소를 위해 비타민과 드링크 등 관련 제품 1천400여개를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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