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교구금호동본당 초등생 80여명 노숙인에 따뜻한 나눔 ‘눈길’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9-12-13
- 조회수 : 430
(광주가톨릭평화방송) 이선영 기자 = 천주교광주대교구 금호동본당 초등부 소속 80여명의 아이들이 추운 겨울철 노숙인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금호동본당 소속 초등학생들은 노숙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올 한 해 동안 정성껏 모은 달란트 일부를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노숙인 돌봄 사업단’에 기부했습니다.
기부된 달란트로 구입한 겨울나기 물품들은 금호동본당 보좌신부인 류하백 신부를 비롯해 초등학생 6명과 교리교사들이 오늘(12일)오후 6시 30분 광주 동구 금남공원을 방문해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노숙인 돌봄 사업단’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특히 초등학생들은 금남공원에서 노숙인들에게 직접 빵과 우유를 나눠주며 나눔 정신을 몸소 실천할 예정으로,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금호동본당 보좌인 류하백 신부는 “나눔이란 거창하고 대단한 것이 아니라 아주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아이들의 조그마한 정성이 큰 산을 이루었듯이 우리가 누군가를 위해 기꺼이 작은 양말 하나 내어줄 수 있다면 그 작은 선물도 나눔을 받는 이들에게는 따뜻하고 큰 선물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올해 본당의 모든 청소년분과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실천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아 나부터 먼저 실천할 수 있는 우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금호동본당 소속 초등학생들은 노숙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올 한 해 동안 정성껏 모은 달란트 일부를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노숙인 돌봄 사업단’에 기부했습니다.
기부된 달란트로 구입한 겨울나기 물품들은 금호동본당 보좌신부인 류하백 신부를 비롯해 초등학생 6명과 교리교사들이 오늘(12일)오후 6시 30분 광주 동구 금남공원을 방문해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노숙인 돌봄 사업단’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특히 초등학생들은 금남공원에서 노숙인들에게 직접 빵과 우유를 나눠주며 나눔 정신을 몸소 실천할 예정으로,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금호동본당 보좌인 류하백 신부는 “나눔이란 거창하고 대단한 것이 아니라 아주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아이들의 조그마한 정성이 큰 산을 이루었듯이 우리가 누군가를 위해 기꺼이 작은 양말 하나 내어줄 수 있다면 그 작은 선물도 나눔을 받는 이들에게는 따뜻하고 큰 선물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올해 본당의 모든 청소년분과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실천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아 나부터 먼저 실천할 수 있는 우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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