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교구광주인권평화재단, 동티모르 유학생들에 장학금 지원 ‘훈훈’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9-06-07
- 조회수 : 402
지난달 29일 전남대학교에서 공부하는 동티모르 유학생들이 광주인권평화재단을 방문해 장학금 지원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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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톨릭평화방송) 이선영기자 = 광주인권평화재단(상임이사 김민석 신부)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동티모르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광주인권평화재단은 전남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동티모르 유학생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해 중순부터 십시일반으로 장학금을 마련했습니다.
장학금은 10여명의 후원자와 염주동본당, 풍암운리본당 등에서 뜻을 모아 마련했으며, 유학생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학자금과 생활비, 항공비 등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광주인권평화재단 관계자는 “동티모르의 국민 90% 이상이 가톨릭교회 신자로, 유학생들의 신심이 매우 깊고 배우고자 하는 열망 또한 강하다”면서 “동티모르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잘 배우고 돌아가 자신의 나라에서 민주주의와 인권 체험을 나눌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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