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교구운남동본당 빈첸시오회, 집수리 봉사·이주민 나눔 등 ‘눈길’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9-01-21
- 조회수 : 744
천주교광주대교구 운남동본당 전경 ⓒ 광주가톨릭평화방송 |
(광주가톨릭평화방송) 이선영기자 = 천주교광주대교구 운남동본당(주임 이호 신부)빈첸시오회가 소외된 이웃들의 집을 수리해주는 등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운남동본당 빈첸시오회는 1999년 1월 10일 발족해 9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집을 방문해 말벗이 돼주고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또 도배나 장판, 창호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모인 ‘집수리 봉사팀’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집을 방문해 노후된 곳을 수리하는 등 활발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10여년 전부터 광주이주민지원센터와 함께 타향에서 고생하는 이주민들을 위해 해마다 음식, 선물 나눔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운남동본당 빈첸시오회 회장인 임병순(미카엘)씨는 “긴 세월동안 운남동본당 빈첸시오회가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었던 힘은 회원들의 관심과 신뢰, 꾸준한 봉사활동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전국적인 봉사활동 단체로 거듭나 우리 사회 곳곳에 따뜻한 하느님의 사랑을 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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