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교구임동주교좌본당 초등부, ‘고사리 손으로 모은 정성’ 소외이웃 위해 전달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9-01-21
- 조회수 : 661
12일 천주교광주대교구 임동주교좌본당 초등부 어린이들이 겨울용품을 모아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에 전달했다. <사진=임동주교좌본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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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톨릭평화방송) 이선영기자 = 천주교광주대교구 임동주교좌본당(주임 이정주 신부)초등부 어린이들이 겨울용품을 모아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에 전달했습니다.
임동주교좌본당 초등부 소속 25명의 어린이들은 지난 12일 오전 10시 양말과 라면, 과자 등 겨울용품이 담긴 선물주머니를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에 전했습니다.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주님 성탄 대축일’에 봉헌됐던 선물주머니들은 어제(13일)‘주님 세례 축일’을 끝으로 성탄시기가 막을 내리면서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용할 예정입니다.
천주교광주대교구 임동주교좌본당 김경욱 보좌신부는 “받는 것에만 익숙해진 어린이들에게 주는 기쁨과 나눔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고사리 손으로 모은 작은 정성이 누군가에게 따뜻한 위로로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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