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교구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 FABC 동아시아지역 대표와 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8-12-18
- 조회수 : 385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와 문장 |
ⓒ 광주가톨릭평화방송 |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기자 =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이자 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위원회 위원장인 김희중 대주교가 아시아주교회의연합회(FABC)동아시아지역 대표 겸 상임위원회 위원, 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돼 내년 1월 1일부터 임기에 들어갑니다.
FABC 중앙사무국은 최근 한국천주교주교회의에 공문을 보내 지난달 16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중앙위원회 회의에서 김 대주교를 동아시아지역 대표 겸 상임위원회 위원으로 선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임기는 4년 단임입니다.
김 대주교의 FABC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위원회 위원장 임명은 지난 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중앙위원회 회의에서 결정됐으며 위원장 임기는 3년입니다.
아시아주교회의연합회(Federation of Asian Bishops' Conferences, 이하 'FABC')는 아시아 가톨릭 교회와 사회의 안녕과 발전을 위한 주교들의 연대와 협력을 추구하기 위해 설립한 남아시아, 동남아시아, 동아시아, 중앙아시아 지역 주교회의들의 자발적 협의체입니다.
지난 1972년 12월 6일자로 교황청의 정관 승인을 받아 설립됐고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19개 지역 주교회의를 정회원으로 두고 있습니다.
홍콩에 중앙사무국이 있으며, 사회위원회, 사회홍보위원회, 평신도위원회, 신학위원회, 교육위원회, 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위원회, 복음화위원회, 성직자위원회, 봉헌생활위원회로 구성돼 있습니다.
FABC 중앙위원회는 지난달 16일부터 17일까지 중앙위원회 회의에서 미얀마 양곤대교구장 찰스 마웅 보 추기경을 내년 1월 1일부터 시작할 4년 임기의 신임 의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공유하기 화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