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교구4일 제14회 교구 성가 합창제 '성료'...11개 성가대 출연해 멋진 화음 ‘선사’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8-11-06
- 조회수 : 550
제14회 교구 성가 합창제에 출연한 성가대들이 멋진 화음을 선사했다. |
ⓒ 광주가톨릭평화방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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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기자 = 천주교광주대교구 사목국이 주최한 제14회 교구 성가 합창제가 오늘(4일)오후 3시 염주동본당에서 교구장인 김희중 대주교와 사제, 수도자, 신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이번 교구성가 합창제에는 목포지구 옥암동본당 아녜스 성가대를 비롯해 순천지구 조례동본당 마니피캇 성가대, 동부지구 계림동본당 세실리아 성가대, 남부지구 봉선2동본당 소화데레사 성가대, 북부지구 문흥동본당 산타세실리아 성가대, 서부지구 화정3동본당 제준이냐시오 성가대, 광산2지구 연합성가대, 남부지구 봉선동본당 예로니모 성가대, 북부2지구 임동본당 안젤라 성가대와 운암동본당 아도르떼 성가대, 서부지구 금호2동본당 엔젤루스 성가대 등 모두 11개 성가대가 출연해 멋진 화음을 선사했습니다.
각 지구를 대표하는 성가대와 함께 광주가톨릭평화방송 피앗도미니 소년합창단이 찬조 출연해 합창제의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습니다.
천주교광주대교구장인 김희중 대주교는 "가톨릭교회 전례에서 성가가 차지하는 역할은 참으로 중요하다"며 "모두가 함께 부르는 성가는 전례를 더욱 더 거룩하고 풍요롭게 할 뿐만 아니라 전례에 참석하는 이들이 기도 안에서 하느님을 만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해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교구 성가 합창제를 준비하면서 체험한 노고와 감동, 기쁨이 개인의 신앙 성장에 도움이 되고, 또한 전례를 더욱 더 아름답게 하는 원동력이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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