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광주대교구 교회소식

29일 cpbc광주가톨릭평화방송 피앗 도미니 소년합창단이 광주대교구 
임동주교좌 성당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광주가톨릭평화방송) 이선영기자 = cpbc광주가톨릭평화방송 피앗 도미니 소년합창단은 오늘(29일)저녁 7시 30분 광주대교구 임동주교좌 성당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습니다.

오늘(29일)연주회에는 광주대교구 교구장인 김희중 대주교를 비롯해 옥현진 총대리주교와 사제, 수도자, 신자 등 모두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라는 주제로 구성된 이번 정기음악회는 모두 4부로 구성됐으며, ‘하느님의 부르심,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 ‘신자들의 응답, 순교’, ‘신자들의 희망, 하느님 나라’, ‘신자들의 영성, 천주께 감사’라는 소주제로 각각 이뤄졌습니다.

소년합창단은 장엄한 오르간 연주와 국악앙상블 소리나무, 피아트 앙상블과 함께 전통과 현대의 멋이 어우러진 감미롭고 화려한 선율을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한편 지난 2014년 10월 18일에 창단한 피앗 도미니 소년합창단은 ‘주님 뜻대로’라는 뜻으로, 지난해 2월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 유럽순회공연을 펼치는 등 성음악 전도자로서 하느님을 찬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