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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

교구장애인복지협의회, 20일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장애인·봉사자 등 800여명 참석 ‘대성황’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8-10-22
  • 조회수 :  219
20일 열린 '2018년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에 800여명의 장애인, 
봉사자 등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 광주가톨릭평화방송

ⓒ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광주가톨릭평화방송) 이선영기자 = 천주교광주대교구 장애인복지협의회는 오늘(20)오전 10시 살레시오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18년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너와 내가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천주교장애인복지협의회 소속 23개 기관에서 모두 800여명의 장애인과 직원, 봉사자들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습니다.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회장인 이봉문 신부는 개회식 격려사에서 우리는 사랑 받기 위해서 태어난 사람이고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을 많이 사랑하신다우리도 오늘 서로가 서로를 더 많이 아끼고 사랑하며 풍요로운 하루를 만들자고 말했습니다.

 

광주대교구 장애인복지협의회 이춘범 회장은 오늘 하루만큼은 다치지 않고 재밌게 놀고, 먹고 즐기면서 스트레스를 풀길 바란다장애인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차별받지 않고 주민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고, 각자의 존엄성을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개회식에 이어 열린 명랑운동회에서는 애드벌룬 전달하기와 미션훌라후프, 색판뒤집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엠마우스일터에서 근무하는 김영임씨는 오늘 체육대회가 정말 재밌었고, 체육대회에서 얻은 에너지로 일터에서 더 열심히 일하겠다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한편 천주교광주대교구 장애인복지회는 해마다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어 장애로부터 소외 받는 이들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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