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광주대교구 교회소식

천주교광주대교구 운전기사사도회는 16일 창립 29주년 기념미사를 봉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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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톨릭평화방송) 이선영기자 = 천주교광주대교구 운전기사사도회는 오늘(16일)오전 10시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성당에서 교구청 사목국 부국장인 최종훈 신부의 주례로 창립 29주년 기념미사를 봉헌했습니다.

최 신부는 기념미사 강론에서 “운전기사사도회 창립 2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회원 여러분의 가정생활에도 복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기념미사에 이어 열린 기념식에서 추진수 운전기사사도회 회장은 “참된 봉사단체를 만들어주신 선배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이 계속해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자질을 키우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기념미사에는 광주, 목포, 순천 운전기사사도회 회원들과 가족 등 12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기념미사가 끝난 뒤에는 장기근속자 배지 증정과 모범회원 표창, 체육대회 등 화합의 장을 펼쳤습니다.

한편 천주교광주대교구 운전기사사도회는 지난 1989년 창립해 현재 광주와 목포, 순천에 각각 지부를 두고 있으며, 100여명의 회원들이 교구 각종 행사를 비롯해 우리 사회 곳곳의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