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교구남북정상회담 성공기원 교구 성당 일제 ‘타종’(종합)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8-04-27
- 조회수 : 527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염원하며 천주교남동5.18기념성당 등 교구내 모든 성당에서 27일 오전 9시30분쯤 1분여간 타종했다. <사진은 천주교남동5.18기념성당 타종 모습> |
ⓒ 광주가톨릭평화방송 |
ⓒ 광주가톨릭평화방송 |
천주교남동5.18기념성당 관계자가 남북정상회담 성공을 기원하며 힘차게 타종하고 있다. |
ⓒ 광주가톨릭평화방송 |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기자 = 천주교광주대교구는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남북 정상이 만난 오늘 오전 9시 30분쯤 1분 동안 교구내 모든 성당에서 일제히 타종하며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천주교광주대교구장인 김희중 대주교는 어제(26일)오후 교구 내 모든 성당에 보낸 공문에서 “오늘(27일)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만나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회담을 하는 역사적인 날이다”며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돼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타종이 가능한 성당에서는 두 정상이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내일 오전 9시 30분쯤 1분 정도 타종해 달라”고 요청했었습니다.
김 대주교는 이어, “이번 회담이 잘 마무리되고 이어 열리는 북미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마침으로써 한반도가 화해와 상생, 평화 공존의 시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미사와 기도 중에 기억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장인 김희중 대주교는 언론과의 인터뷰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대체해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가 정착되기를 바라왔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공유하기 화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