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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

교구‘빛고을주보 2000호 기념전시회' 개막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8-04-26
  • 조회수 :  455
ⓒ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광주가톨릭평화방송) 이선영기자 = 천주교광주대교구는 오늘(25)오전 10시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갤러리 현'에서 빛고을주보 2000호 기념전시회개막식을 가졌습니다.

 

오늘 개막식에는 옥현진 총대리주교를 비롯해 사제, 수도자, 신자 등 모두 40여명이 참석해 전시회 개최를 축하했습니다.

 

옥현진 총대리주교는 축하인사말에서 신앙체험 수기를 써주시고, 매주 나오는 주보를 소중하게 보관했다가 기증해주신 모든 형제, 자매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국에 있는 16개 교구에서 주보를 내고 있는데 광주대교구에서 발행하는 주보 빛고을이 어느 교구 주보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색감이나 내용 등 모든 것들이 충실하게 담겨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된 데에는 원고를 내주신 신부님들과 그림, 만평을 그려주신 작가님, 장시간 원고를 투고해주신 여러 신학자와 수도자, 평신도 등 모든 분들이 함께 노력했기 때문이다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옥 주교는 끝으로 앞으로도 빛고을을 더 많이 사랑해주시고 신부님들이 써주신 강론과 신자들의 체험글을 통해서 우리가 신앙 안에서 하나임을 느끼면서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교구청 사무처 민경철 신부는 광주대교구의 주보 빛고을이 오는 29일 제2000호라는 영광을 맞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민 신부는 이어, “발행인인 김성용 신부와 편집인 성염 형제의 노력으로 197433일 광주지역 본당 합동 주보가 처음 발행됐다마지막 제22호에서 하루빨리 교구 전체 주보로 발전하기를 염원하는 글을 담으면서 교구 복음화를 위한 미디어의 소중함을 강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주보 빛고을의 역사를 이 자리에 정성스럽게 마련했다전시회 관람을 통해 하느님의 섭리를 발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개막식에 이어 열린 시상식에서는 신앙체험 수기수상자와 주보 소장 이벤트수상자들에게 교구장 대주교 명의의 상장과 기념품을 전달했습니다.

 

주보 소장 이벤트에 당첨된 치평동본당 정춘식씨는 지난 1989년부터 합본집을 만들어 소장하고 있었다무슨 일이 있더라도 항상 주일미사에 참석해 빛고을을 가져와 모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주보 빛고을 2000호 기념전시회'는 오는 29일까지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갤러리 현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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