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교구광주·전남 가톨릭농민들 풍년기원미사 봉헌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8-04-09
- 조회수 : 319
가톨릭농민회 광주대교구연합회(회장 신용생)와 우리농촌살리기운동 광주대교구 본부(본부장 김양수 신부)는 4월 2일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에서 2018년 영농발대식과 풍년기원미사를 봉헌했다.
광주와 전남 지역 농민과 도시생활공동체 회원 150여 명은 이날 행사 중 ‘생명 환경 농촌살림을 위한 영농발대 선언문’을 발표, “생태위기를 극복하고 자연과 인간이 하나 되는 하느님 나라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미사에 이어 ‘토종종자와 종자주권’에 대한 특강, ‘한국 농업이 나아갈 길’을 주제로 한 포럼으로 진행됐다.
광주대교구 농민사목 담당 겸 우리농촌살리기운동 본부장인 김양수 신부는 미사 강론에서 “한해의 농사일을 미사로 시작하는 의미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모든 것을 하느님 뜻에 맡기겠다는 뜻”이라면서 “풍성한 수확뿐만 아니라 풍성한 보람을 느끼는 것이 참된 풍년임을 명심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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