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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

교구광주 ‘나눔의 첫걸음’ 300호 돌파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8-04-09
  • 조회수 :  334

사회복지법인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회장 최기원 신부)가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펼치고 있는 생애주기별기부 ‘나눔의 첫걸음’ 후원이 올해 3월로 제300호를 돌파했다.

‘나눔의 첫걸음’은 기부에 관심을 갖고 있는 자발적 희망자가 자녀의 첫돌, 생일, 입학, 졸업, 취업 등 각종 기념일과 의미 있는 날의 기쁨을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실천하는 사랑 나눔 운동이다.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가 지난 2013년 10월 처음 시작해 3월 12일 현재 총 312호까지 나눔 실천이 이어졌다.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는 ‘나눔의 첫걸음’ 300호 돌파를 기념해 3월 24일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성당에서 감사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감사미사에서는 제300호 ‘나눔의 첫걸음’ 참여자인 전상철(요한)씨가 세례 50주년을 맞는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기부금을 사회복지회측에 전달했다.

최기원 신부는 “신앙인으로서 하느님께로부터 받은 것을 이웃을 위해 내놓는다는 것은 곧 신앙 고백이고 감사와 사랑의 실천”이라면서 “‘나눔의 첫걸음’ 후원 사업은 모든 이들의 마음 속에 담겨 있는 선한 마음을 표현하게 해주는 소중한 기회”라고 말했다.

‘나눔의 첫걸음’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주로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미혼모와 자녀의 생활비 및 자립지원금 등으로 사용된다.

가톨릭신문 박영호 기자 young@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