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교구천주교광주대교구, 평신도희년 전대사 수여 조건 공지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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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전대사를 받기 위한 통상 조건인 고해성사와 영성체, 교황의 지향에 따른 기도외에 교구와 지구별로 개최하는 다양한 희년 행사 가운데 하나라도 이행하면 전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교구행사의 경우 매달 첫번째 월요일에 봉헌하는 ‘함께하는 세상을 위한 미사’를 비롯해 다음달 14일 봉헌하는 ‘5.18기념미사’, 9월 29일 열리는 ‘주교님과 함께하는 도보순례’, 11월 10일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에서 열리는 ‘평신도의 날’과 11월 11일 봉헌하는 ‘평신도 희년 폐막미사’에 함께하면 전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지구별 행사로는 목포신안지구에서 다음달 31일 한국레지오마리애기념관에서 열리는 ‘평신도희년 기념 지구연합 성모의 밤’, 9월 8일 곡성성당에서 봉헌하는 북부 1지구의 ‘평신도 희년 경축 미사’, 9월 15일 영광순교자기념성당에서 봉헌하는 광산 2지구의 ‘순교자 현양 대회’, 여수지구 ‘평신도희년 경축미사(9월 30일), 서남부지구의 ‘평신도희년 경축미사(10월 7일)’, 중남부지구의 ‘가족과 함께 하는 청소년 찬양미사(11월 4일)’등에 참여하면 전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한반도 평화,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묵주기도 5단)’, ‘교황님 기도 지향을 위한 성체조배(1시간) 또는 묵주기도(5단)’ 등의 신심 행위와 난민, 노숙인, 병자, 노인, 미혼모를 위한 나눔 등 사도직 활동에 참여해도 역시 전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희년기간에 교구내 순례지인 주교좌성당과 나주순교자기념성당, 영광순교자기념성당, 곡성 옥터성지, 목포 산정동성당, 여수 동산동성당, 순천 저전동성당, 강진성당, 소록도 성당을 방문하고 기도를 바치는 것도 가능합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한국천주교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이하 한국평단협)설립 50주년을 맞아 ‘평신도 희년’을 지내도록 승인했으며, 교황청 내사원은 한국의 평신도들을 위해 전대사를 수여하는 교령을 보내왔습니다.
한편 한국평단협은 지난 1968년 7월 23일 창립됐으며, 주교회의는 평신도들의 자각과 급변하는 시대 상황에 적응하는 사도직 활동을 위해 해마다 연중 마지막 전 주일을 ‘평신도 주일’로 정하고 이를 기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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