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광주대교구 교회소식

(광주가톨릭평화방송) 박소현ANN = 천주교광주대교구는 오늘(12일)오전 10시 교구청 성당에서 광천동본당과 학운동본당, 농성동본당을 비롯해 강진본당, 염산본당 등 신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새로나는 성경공부 학생 축제’를 개최했습니다.

광주대교구장인 김희중 대주교는 축제 개회미사 강론에서 “예수님과의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성경을 알아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성경을 통해 예수님을 알알고 그분을 인내롭게 기다려야 하며 하느님과 대화를 나누는 방법이 성경 안에 있다”며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더 깊이 믿음의 뿌리를 내릴 수 있는 힘이 생긴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10개 본당이 참여한 가운데 각 본당 새로나는 성경공부반에서 배운 내용을 선보이는 발표회가 이어졌습니다.

광천동본당의 ‘신,구약 목록가’ 노래와 율동을 시작으로 보성본당의 ‘천지창조’ 가장행렬, 강진본당의 ‘룻 이야기’ 연극, 장성본당의 '솔로몬의 지혜' 연극 등 10개 본당의 연극과 노래, 춤이 이어졌습니다.

한편 광주대교구 성서사도직은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에 모두 5개의 성경공부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본당별로 ‘말씀의 봉사자’를 파견해 신자들의 영적 성장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편 올해 2학기 성경공부반은 언제든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대교구 성서사도직 062-380-2260번으로 문의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