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교구[평화신문] 순교자와 함께 기도하며 순교 신심 고양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7-09-20
- 조회수 : 215
▲ 103위 한국순교성인 기념 성당인 광주대교구 지산동본당(주임 이중호 신부)은 순교자 성월을 맞아 매일 성인 호칭 고리기도를 바치는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 |
103위 한국순교성인을 주보 성인으로 모신 광주대교구 지산동본당(주임 이중호 신부)이 9월 순교자 성월을 보내며 매주 다채로운 행사를 벌이고 있다.
103위 한국순교성인 기념 성당인 지산동본당은 순교자 영성을 더욱 깊이 배우고 묵상하기 위해 △3일 김진소 신부(호남교회사연구소 소장)의 순교자성월 특강, △10일 이웃 본당 성전 신립금 사랑 실천의 날 △17일 본당의 날 기념 지역민 초대의 밤 △24일 어울림 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본당 신자들은 한 달 동안 103위 성인 호칭 고리기도를 바치고 십자가를 봉헌하는 것을 목표로 매일 순교자 3~4명에게 지향을 두고 기도를 바치고 있다. 또 순교자 성월을 맞아 특별히 성당 내에 103위 순교성인, 124위 복자, 조선 교회에 파견된 파리외방전교회 성화상 등을 봉헌했다.
이중호 신부는 “김대건 신부님 등 네 분의 성인 유해를 모시고 있는 성당으로서 순교자성월을 맞아 매일 유해 앞에서 기도하고 믿음을 더 깊게 하면서 본당 공동체에 기쁨과 활력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순교자 성월뿐만 아니라 늘 순교자와 함께 기도하는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순교자를 위한 미사 등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은재 기자 you@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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