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광주대교구 교회소식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기자 = 천주교광주대교구 청소년사목국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의 쉼의 공간이자 삶의 충전소 역할을 하게 될 문화까페를 광주시 북구 광주교대 인근에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문화까페 ‘꿈’으로 이름 붙여진 이곳은 102.53㎡규모로 지역내 청소년을 위한 휴식과 문화공간으로 청소년 전용 북까페를 통해 청소년들의 심신을 충전하고 자존감을 향상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문화까페 ‘꿈’에서는 다양한 수공예 강좌를 통해 건전한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 사이에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문화까페 ‘꿈’에서는 청소년 북까페와 봉사활동, 청소년을 위한 콘서트, 초등생 놀이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사업을 위해 광주시 북구에서는 지방보조사업비로 1천900만원을 지원했으며, 연중 무휴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한편 광주대교구는 오는 11일 오전 10시30분 교구장인 김희중 대주교 주례로 축복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천주교광주대교구 청소년사목국 관계자는 “앞으로 문화까페 ‘꿈’이 지역 청소년과 대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힐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