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교구[CPBC] 광주대교구 첫 원로사목자 수도원 축복식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7-04-26
- 조회수 : 283
▲ 광주대교구장 김희중 대주교가 프란치스코 하비에르관에 성수를 뿌리고 있다. (사진 = 장재학 명예기자) |
광주대교구에 원로사목자들을 위한 수도원이 마련됐습니다.
광주대교구는 지난 20일 교구장 김희중 대주교 주례로 첫 원로사목자 수도원인 프란치스코 하비에르관의 축복식을 열었습니다.
축복식에는 윤공희 대주교와 최창무 대주교 등 전임 교구장들도 참석해 첫 원로사목자 수도원 완공을 축하했습니다.
축복식을 주례한 광주대교구장 김희중 대주교는 수도원 곳곳에 성수를 뿌리고 축복했습니다.
수도원 이름은 건축비용 일부를 기부한 유도그룹 유영희 회장의 세례명을 따서 붙여졌습니다.
광주대교구청 근처에 자리 잡은 프란치스코 하비에르관은 지상 1층, 지상 5층 규모로 숙소와 경당, 공동주방, 접견실, 체력단련실을 갖췄습니다.
전임 교구장인 최창무 대주교를 비롯해 8명의 원로사목자들이 이곳에 머물게 됩니다.
광주대교구는 교구 사제들이 퇴임 후 쉴 수 있도록 수도원 4개 동을 추가로 마련할 예정입니다.
현재 광주대교구 사제단은 모두 283명으로, 이 가운데 원로사목자는 25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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