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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CPBC뉴스] 천주교광주대교구, 지난해말 기준 신자↑, 주일 미사 참례↓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7-03-14
- 조회수 : 282
3천972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써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10년 동안 모두 4만5천374명의 신자가 증가해 광주전남지역 인구 대비 복음화율은
10.5%를 기록했습니다.
천주교광주대교구가 오늘 발표한 ‘2016년 광주대교구 통계’를 보면 인구대비 복음화율이 가장 높은 곳은 목포시로 15.1%를
기록했으며, 다음은 함평군 11.8%, 무안군 11.2%, 신안군이 9.6%로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완도군은 3.8%, 영광군 5%, 장흥군 5.1%로 지역 복음화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대교구에서 신자수가 가장 많은 곳은 천주교 운암동 본당으로 모두 8천257명이었으며, 다음은 문흥동본당 7천124명,
용당동본당 5천629명, 봉선동본당 5천249명, 쌍촌동본당 5천237명 순이었습니다.
하지만 주일미사 참례율과 쉬는 교우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실제 지난해 주일미사 평균 참석 인원은 전체 신자 대비 16.7%인 평균 6만200여명에 그쳤습니다.
이는 지난 2015년 17.4%, 2014년 17.7%, 2013년 17.9%와 비교해 평균 1%포인트 정도 내려가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또 쉬는 교우의 경우 주소지가 확인된 신자만도 8만3천406명, 거주지 미상자가 8만8천160명에 달했습니다.
이처럼 주소가 확인되거나 확인되지 않는 쉬는 교우의 비율이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어 선교를 위한 보다 구체적인 대안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한편 지난해말 기준으로 광주대교구 소속 본당은 모두 137개, 사제는 273명, 수녀는 외국인 등을 합해 모두 517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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