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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

교구[CPBC뉴스] “영화로 만나는 마리안느-마가렛 수녀 봉사정신”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7-03-13
  • 조회수 :  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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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기자 = 벽안의 천사 마리안느 스퇴거 수녀와 마가렛 피사렉 수녀의 거룩한 봉사 정신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가 대중들에게 상영되기에 앞서 오늘(6)서울에서 시사회를 가졌습니다.


 


이들은 43년 동안 소록도에서 한센병 환자들을 돌보며 아낌없는 사랑을 전했습니다.


 


국내 문화계와 정치권에서는 나이팅게일, 테레사 수녀 만큼, 또는 그 이상의 거룩한 희생정신을 보인 이 두 사람의 흔적을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는 물론 노벨상 수상자로 추천해야 한다
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마리안느와 마가렛 수녀가 머물던 사택은 지난해 6월 문화재청이 등록문화재로 지정했습니다.


 


천주교 소록도성당 김연준 주임신부는 마음과 믿음이 각박해진 현대인들에게 사람에게서 다시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전세계인의 귀감이라며 우여곡절 끝에 성당 신자들의 헌금과 고흥군의 도움을 받아 다큐멘터리 영화를 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다큐멘터리 영화는 오늘(6)오후 3시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첫 시사회를 가졌으며, 이달 안에 광주에서도 시사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


 


한편 고흥군은 이들의 숭고한 봉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선양사업 15건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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