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교구[가톨릭평화신문] 탈북주민 자녀들, 미 무용단과 한 무대에 올라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7-03-03
- 조회수 : 229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을 위한 대안학교 ‘행복학교 36.5’(광주대교구 북한이탈주민지원센터) 학생들이 댄서로 변신했다.
행복학교 학생 10여 명은 10일 저녁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댄싱 투 커넥트(Dancing to Connect)’ 공연에 참여해 뉴욕에 있는 ‘배터리 댄스 컴퍼니(Battery Dance Company)’ 무용단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주한미국대사관이 공동주최로 열린 공연에는 행복학교 학생들을 비롯해 광주예술고등학교, 은혜학교 등 광주 지역 청소년과 시민 100여 명이 참여했다.
‘댄싱 투 커넥트’는 춤이라는 보편적 언어를 통해 출신 배경과 종교를 뛰어넘어 소통하기 위해 ‘배터리 댄스 컴퍼니’가 만든 프로젝트다. 2006년 독일에서 첫 공연을 선보인 이래 뉴욕과 캄보디아, 팔레스타인, 브라질 등 전 세계를 돌며 청소년들을 만나고 있다. 무용단은 일주일가량 청소년들과 함께 연습하며 자신만의 안무를 창작하도록 돕는다.
행복학교 학생들은 “내가 만든 동작이 무대에 올라서 신기하고, 기회가 되면 또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연은 연습부터 무대에 오르기까지 전 과정을 담아 다큐멘터리로 제작될 예정이다. 유은재 기자
행복학교 학생 10여 명은 10일 저녁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댄싱 투 커넥트(Dancing to Connect)’ 공연에 참여해 뉴욕에 있는 ‘배터리 댄스 컴퍼니(Battery Dance Company)’ 무용단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주한미국대사관이 공동주최로 열린 공연에는 행복학교 학생들을 비롯해 광주예술고등학교, 은혜학교 등 광주 지역 청소년과 시민 100여 명이 참여했다.
‘댄싱 투 커넥트’는 춤이라는 보편적 언어를 통해 출신 배경과 종교를 뛰어넘어 소통하기 위해 ‘배터리 댄스 컴퍼니’가 만든 프로젝트다. 2006년 독일에서 첫 공연을 선보인 이래 뉴욕과 캄보디아, 팔레스타인, 브라질 등 전 세계를 돌며 청소년들을 만나고 있다. 무용단은 일주일가량 청소년들과 함께 연습하며 자신만의 안무를 창작하도록 돕는다.
행복학교 학생들은 “내가 만든 동작이 무대에 올라서 신기하고, 기회가 되면 또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연은 연습부터 무대에 오르기까지 전 과정을 담아 다큐멘터리로 제작될 예정이다. 유은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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